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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등 졸업여행
작성일 2017-02-14 08:21:51 조회수 79
작성자 ������


작년에 이어 부산 희망학교 중학교2,3학년 학생들과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중3아이들이 고등학교 가기 전, 아이들끼리 친해져보자며 희망학교 투어를 통해 단합과 협력하는 여행으로 주제를 정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개인 일정으로 함께 모이기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장소선정, 숙소예약, 일정, 역할분담, 예산까지 빠른 시간 안에 회의를 통해 결정해나갔다.
여행이 시작된 날, 아이들 얼굴에 설렘이 가득해보였다. 
멀리 떠나는 여행이 신났는지 밤을 새고 온 애들도 있었다. 
금천 희망학교를 방문하기 전, 인천터미널에 내려 동화마을과 차이나타운을 구경하러 가는데 서울 지하철을 처음 타본 아이들은 지하철 반대방향을 타면서 다사다난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곧 논의하더니 다른 길을 찾아서 무사히 도착했다. 
동화마을과 차이나타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금천 희망학교로 이동했다. 
부산과 금천 희망학교는 어떻게 다른 지 구경도 하고, 캠프 이후 오랜 만에 본 친구들과 게임하고 놀면서 단결하는 시간이 됐다. 
따뜻하게 맞이해준 금천 희망학교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고 한다. 
금천 희망학교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수원화성과 용인 에버랜드를 갔다. 
16년 인생동안 무서워서 놀이기구를 타본 적이 없는 학생이 한 명있었는데, 단합을 위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비룡열차에 도전하기로 하였다. 
도전 이후 다른 놀이기구들도 정복하며 “왜 무서워했는지 모르겠다”며 에버랜드에 또 가고 싶다고 한다. 
다음 날 용인 희망학교를 방문해 먼저 온 학생들과 다과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새롭게 센터를 이용한 친구들이 있어 서로 데면데면했는데 돌아와서 장난도 치고, 있었던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신난 모습에 추억을 공유하는 끈끈함이 얼마나 큰 지 느끼게 되었다. 짧은 2박3일 여행이 고등학교 가기 전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